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실무협의체 개최

안전·여성일자리 기관 간 연계 강화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와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여성가족과와 시민안전과, 도시디자인과 등 시청 안전 관련부서, 김해중·서부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남도여성가족재단,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안전협의체는 ▴안전취약지역 안전 모니터링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추진 ▴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반사경 설치 등 기관별 추진 중인 안전사업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 안전사업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과, 기업투자유치단, 노인복지과 등 시청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직업훈련 관련 공공기관, 경남도여성가족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일자리협의체는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관내 기업 양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각 기관별 일자리 관련 추진사업 공유와 여성친화도시 일자리 관련 사업의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 안전 보장, 안전공간 조성, 젠더폭력 없는 안전마을 등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지역사회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여성 일자리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활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