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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KCC글라스 아산공장, 아산시 침수 피해 주민 위해 바닥재 지원

잊지 않고 찾아온 따뜻한 손길… 복구의 시작에 큰 힘

 

[아시아통신] 아산시는 (주)KCC글라스 아산공장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바닥재(장판), 약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공간이 침수되어 막막함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절실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장판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가장 시급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부분으로,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의 시작점이 되는 큰 위로로 다가오고 있다.

 

(주)KCC글라스는 2020년 아산 수해 당시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아산시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온 진심 어린 기부는 아산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장판 교체는 복구의 시작이지만 많은 분들이 비용과 자재 수급 문제로 막막해하고 계셨다”며, “이번 (주)KCC글라스의 통 큰 기부는 그 누구보다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따뜻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과 관련해 (주)KCC글라스 박원 공장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산은 KCC글라스가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장판은 피해 조사를 거쳐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 및 복구 우선 필요가구부터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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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