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읍 학생의회, 지역 간 교류로 자치리더십 강화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의 학생의회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학생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활동 사례를 나누며 미래 자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 대표들은 고창과 정읍의 교육현안, 자치활동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양 지역의 문화 체험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치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창·정읍 학생의회, 지역 간 교류 통해 자치리더십 강화

청소년 주도의 만남, 자치역량 성장과 지역 상생을 향한 발걸음

전라북도 고창군과 정읍시의 학생의회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 자치역량을 키우고, 미래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7월 10일 고창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지역 학생의회 대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활동 사례 공유, 정책 제안 토론,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각 지역의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동 관심사인 학교 환경 개선, 학생 주도 축제 기획,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학생의회 A군(고창고 2학년)은 “정읍 친구들과 서로 다른 방식의 자치 활동을 나누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나드는 교류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정기적 만남, 공동 프로젝트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고창교육지원청과 정읍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자치리더십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자치의 활성화는 미래 민주 시민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고창·정읍 학생의회 교류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