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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수정가결”

유동인구로 혼잡한 개봉역 광장 일대 보행 환경 개선 및 거점 기능 강화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7월 9일 개최한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8년 개봉지구중심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간선도로인 경인로와 남부순환로에 연접하여 광역 접근이 양호하며, 개봉역을 품고 있는 지역 교통거점이다.

 

개봉역은 일평균 승객 약 2만 명이 승하차하고 버스노선 5개가 통과하는 교통거점으로 활력이 넘치는 반면, 버스 환승객 대기줄로 역앞 광장이 붐비고, 지하출 출입구도 협소하여 시민들의 통행이 불편한 곳이다.

 

또한 대상지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나 배후인구 약 10,000세대가 증가하는 등 주거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일시멘트부지(센트레빌레우스 준공), 남부교정시설 이적지(고척 아이파크 준공), 개봉동 179-11 역세권청년안심주택(에드가 개봉 준공)을 비롯해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과 최근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지구중심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개봉역 광장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활력을 재고하고 중심지로서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다.

 

첫째, 개봉역 광장에 연접한 노후 건축물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여 유동인구로 혼잡한 개봉역 일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버스정류장이 점유하면서 협소해진 광장을 확장하고, 지하철 출입구 신설로 통학·출퇴근 인구를 분산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동주택 개발 수요를 고려해 문화·체육시설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장 일대를 지역 커뮤니티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둘째, 군사시설(개봉레이더) 운용 종료에 따라 완화된 고도제한 및 주변 지역 개발로 인한 변화를 고려하여 높이 계획을 완화했다.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간선부 60~70m, 이면부 40~50m로 제한됐던 높이를 간선부 120m, 이면부 100m로 재정비했다.

 

2019년 수도방위사령부 협의를 통해 지역일대 고도제한이 82m→165m로 완화된 이후, 센트레빌레우스(2020년 준공, 115m), 고척 아이파크(2022년 준공, 150m), 개봉역 역세권활성화 사업(2025년 철거, 120m) 등 변화된 인근 지역 높이를 고려하여 지구단위계획 구역 높이를 완화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용적률 체계를 개편하고, 불필요한 공동개발을 해제하는 등 규제로 인식되는 사항들을 개선하고자 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역 거점 공간인 광장을 정비하고 규제로 인식되던 불필요한 사항들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이 활성화되고 주거중심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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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학교가 안전하고 신뢰로 성장하는 배움터로'교(원)장 성(장)공(감) 아카데미 개최
[아시아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두원공과대학교 철산관(레이첼호)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17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리더십, 교(원)장 성(장)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원)장 성공아카데미는 ‘배움이 안전하고 신뢰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다’를 주제로 ▲ 2025 교육활동보호 ▲ 성인지 감수성과 리더십 ▲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제 구축의 이해 ▲ 학교폭력 예방 및 화해중재의 교육적 의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학교경영자로서 교(원)장이 갖추어야 할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회복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교(원)장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학교경영자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미래교육과 꿈․함․성 파주미래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 맞춤형 연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영통구보건소‘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감성교감로봇 전달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