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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방위 국내 홍보 돌입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위한 국내 홍보 캠페인 본격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홍보 캠페인을 본격화하며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나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규정에 따라 해외 직접 홍보는 제한된 상황에서, 전북도는 국내 언론·광고 매체·대규모 행사 등을 활용해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과 전주의 문화·관광·한식·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달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스 랩핑, 고속버스터미널, KTX 역사,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 요충지와 전국 승강기, 포털사이트 등에서 광고를 통해 전주 올림픽 유치 도전을 알리고 있다. 오는 7월 11일부터는 전국 1만 8,000여 개 CU 편의점 점포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 및 LED 전광판 홍보도 시작된다. 이 홍보는 전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유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청 본관 1층 홍보관은 이달 중 ‘전주 하계올림픽 홍보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Life is the Olympics’를 주제로 한 이 공간에는 전주 유치 3대 전략과 추진 방향, 경제·문화·관광 효과 등을 시각적으로 구성해 도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여름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도 강화된다. ▲춘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7.15~20) ▲무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7.17~22) ▲전북현대 홈경기(7.23) ▲보령 머드축제(8.1~3)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8.21~22) 등 주요 스포츠·문화 행사에서 현수막, 리플릿, 포토존,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전주 유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현대 홈경기장에서는 ‘슛! 골인 챌린지’, ‘올림픽 퀴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열기와 SNS 확산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온라인 중심의 국민 참여 캠페인도 이어진다. SNS 인증 캠페인, ‘올림픽 데이런(Day Run)’,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적 확산을 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세계양궁선수권대회(9.5~12) ▲전국체육대회(10.17~23) 등 대형 스포츠 행사와의 협업도 확대해 유치 분위기를 전국으로 퍼뜨릴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공식 해외 홍보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K-문화·한식·관광·스포츠 자산을 활용한 간접적 국제 홍보도 병행한다. 국제 스포츠대회, 국제박람회 등에서 전주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와 SNS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전주의 문화적·도시적 매력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올림픽 유치는 단지 전주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적 도전과제”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 고리로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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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민주당 ‘ 국민중심 사법개혁특위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 국민경청대회 ’ 개최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 위원장 백혜련 , 이하 사개특위 ) 는 오는 27 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국민경청대회 ’ 를 개최한다 . 이번 국민경청대회는 사법개혁 5 대 핵심 의제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개혁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 특히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 사법개혁과 사법 신뢰 회복 ’ 의 실행 방안을 국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행사는 사법개혁특위 위원 전원이 함께하는 ‘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 결의문 낭독 ’ 을 시작으로 국민대표의 발언이 이어진다 . 20 대 대학생 , 30 대 청년 , 40-50 대 일반 국민과 지방의원 , 전직 언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총 8 인의 국민대표가 자유 발언을 통해 사법제도와 관련한 문제의식과 개선 요구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 백혜련 위원장은 “ 이번 경청대회는 사법개혁의 주체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 라며 ,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