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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시민 바람에 응답… 하남이·방울이 굿즈 판매 추진

“정말 사고 싶어요” 이어진 요청에 직접 검토 지시… 진심에 응답한 행정

 

[아시아통신] “하남이·방울이 굿즈, 정말 사고 싶어요”

시민들의 바람이 이어진 끝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굿즈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맘카페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된 간절한 요청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며 곧장 검토를 지시했다. 진심에 응답한 행정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 바람은 정책이 되어 현실이 됐다.

 

하남시는 7월 7일 시청 본관 2층 경청회의실에서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응답한 것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는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지역 자활사업과 연계해 굿즈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굿즈를,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전반적인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맡고,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 기획과 제작, 온·오프라인 유통, 정산 및 사업 보고 등 실무를 전담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품 제작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범 상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 판매는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신장도서관 ‘일마렌 북카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무인 자판기 도입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는 시민 누구나 쉽게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조치다.

 

굿즈 정식 판매는 오는 10월경 시작될 예정이며, 그립톡, 마그넷, 볼펜, 키링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단, 제작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시점은 조정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협약은 캐릭터 굿즈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행정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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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왕숙신도시 현안 해결 위한 잰걸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원회 및 시행사 관계자들과 세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8월 22일 및 지난달 20일에 이어 열리는 3차 회의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가 지난 2차 회의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시행사와 관계부서로부터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을 비롯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 임원진, LH 등 시행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는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갱신 등으로 인한 거주불안 해소 △기업이전단지 이전기업에 대한 임시 이전부지 마련 △이주자택지 분산배치 방안 마련 △명도소송 등 제기 공문 중단요청 △퇴계원로(임송삼거리~퇴계원고교) 확장 방안 마련 △보상완료된 지장물에 대해 재산세 부과 전 이전등기 완료 등을 건의하고 조치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LH 관계자는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자들에게 계약갱신에 관한 공문을 추가로 발송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