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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장 수질 관리 강화… 전북자치도 전수검사 착수

7월 한 달간 도내 25개소 대상, 법정 9개 항목 집중 점검

 

[아시아통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수질 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시군이 관리하는 공공실내수영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수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사전 예방과 위생환경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사 항목에는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수소이온농도 등 법정 기준 9개 항목이 포함되며, 여과필터 교체 주기와 소독제 사용 실태 등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전북자치도는 단순한 수질검사에 그치지 않고, 수질관리상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수영장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수영장 위생 수준의 실질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수영장의 수질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선제적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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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