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기연구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 경기도 역할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

26일 오후 2시,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시작된 시점에 리모델링 등 노후주택 정비를 포함한 도시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26일, ‘경기도의 미래를 다시 짓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평촌을 중심으로 도시 재구조화 필요성과 방향 분석, 청년 세대와 함께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전략,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2025년 기준 평촌의 경우 공동주택의 96.2%가 노후 연한에 도달한 만큼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 강화를 피력한다.

 

이범현 교수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로 ▲이주방안 마련과 국공유지 활용방안 모색 ▲도시 자족성 강화 ▲자동차 중심에서 역세권 중심의 친환경 보행체계 구축 ▲토지이용 고도화 등의 도시 지원기능 강화 ▲일-여가-주거가 함께하는 일상생활권 중심으로의 도시공간구조 재편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이채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이제경 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 차흥권 법무법인 을지 대표변호사, 김정섭 안양시 도시재생과장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