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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 개최

도민 안전 최우선,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강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119종합상황실 회의실에서 전북112치안종합상황실과 함께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긴급신고 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전 과정에서 119와 112 간의 대응 효율성과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긴밀한 협력을 위해 소방과 경찰 각각 4명씩, 총 8명의 업무협력관을 상호 파견해 현장 상황 공유와 신속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양 기관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5월까지 집계된 소방·경찰 간 상호 공동대응 요청 건수는, 소방에서 경찰로의 요청이 총 6,946건, 경찰에서 소방으로의 요청이 4,6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 기관 간 협업이 실제 현장 대응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공동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매뉴얼 보완과 신고 접수 및 현장 출동 프로세스 개선, 정기적인 공동훈련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길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과 경찰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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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