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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달리는 화재 위험 선제 차단” 전북소방,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 실시

24일부터 도내 전역서 위험물 차량 단속… 자격‧표지‧소화기 점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도로에서의 화재와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운반 차량 이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운송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외부 위험물 표지 부착 여부 ▲수동식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운반 차량은 일상적인 교통 상황 속에서도 대형 재난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두검사를 통해 도로 위 잠재적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반 종사자와 사업주 모두가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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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