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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노사 공동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공공기관 노사 공동 협력을 통해 상생의 행정 실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봉사단은 19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상재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철규 총무과장 등 35여 명이 참여해 부안군 변산면에 소재한 농가(700평)에서 △마늘 뽑기 △마늘 선별·담기 △비닐 걷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마늘 수확은 특히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직원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상재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노사가 함께 흘린 땀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규 총무과장 또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도정의 최우선을 두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봉사단은 도와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의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노사가 함께 도민과 더욱 가까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되어 지난해에는 봄·가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며 도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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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