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는 영농의 날 운영을 통해 작목별 컨설팅 강화를 하고 있다.>
고온과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정읍시가 영농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영농현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밝혔다.
‘영농현장기술 지원단’을 꾸려 지역별 담당 구역에 대해 정기적인 현장 출장과 맞춤형 영농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센터는 연구·지도직 공무원 39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다.
이들은 시기별 당면한 영농지도, 병해충 예찰,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재 벼 분얼기 잡초 방제와 물 관리, 논콩 초기 생육 관리, 고추 병해충 방제 및 시비 관리, 과수 돌발 해충 예찰 등 작목별 상황에 맞춘 실시간 지도와 최신 농업기술 정보 제공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복합적인 영농 문제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농현장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에 신속히 응답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