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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지원 현장 대응력 높인다

18~19일 위기지원단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19일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5년 위기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위기지원단 및 위기대책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자살 시도 및 자해 학생이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학교 내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전문가와 연계해 이론과 사례 중심의 통합형 연수로 운영된다.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이주연 교수(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배은경 교수(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정신병적 증상과 이해 △청소년 위기 개입 프로토콜 및 지역사회 연계 모델 △치료적 개입을 위한 사례 기반 컨설팅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위기 개입 및 심리안정화 기법 등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는 빠른 개입과 다각적 지원이 중요한 만큼 연수를 통해 위기지원단의 위기 개입 능력을 한층 높이고,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치료적 접근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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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