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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

일부 참여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정산서 부실, 철저한 점검 시급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위위원회는 제41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상임위 회의를 갖고 도 미래첨단산업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했다.

 

이번 결산승인안 심사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이월·불용 등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며, 불합리한 예산집행 사례와 반복적인 집행 오류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다양한 지적과 제안을 이어갔으며, 위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일부 참여기관에서 보조금 부정 수급이나 정산서 작성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출자·출연기관 중 테크노파크와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집행잔액이 큰 사업이 일부 확인됐다”며 “실제 예산집행은 해당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관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집행 상황을 보다 충실히 공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미회수 매출채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산 승인 준비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검토했는지 궁금하고, 매출채권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에 대해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집행잔액이 10% 이상인 사업이 여러 건 발생한 만큼, 해당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올해 집행률 현황도 함께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집행잔액을 면밀히 점검해 앞으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보다 꼼꼼히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집행한 사업 중 과도하게 잔액이 남은 경우가 있으며, 특히 농업 관련 사업의 집행잔액이 많다"며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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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