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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북 만든다”

도내 청년들과 머리 맞댄 청년유출입 대응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청년의 실질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유출입 대응 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허브센터·전북연구원·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시군청년협의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의 특강 ‘청년정책 실행사례와 정책화 과정’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청년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실제 경로와 실행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도내 청년유출입 대응 TF를 통해 발굴한 6개 분야 55개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청년들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논의된 분야별 사업은 ▲일자리 분야에 전북 청년 고용안정 지원사업, 중소기업 연구인력 패키지 지원 등 9개 사업 ▲주거 분야에 청년매입주택 신규 공급,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확대 지원 등 8개 사업 ▲교육 분야에 전북 RISE 참여학생 '산업맞춤형 코드 마스터' 양성,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추진 등 6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에 전북청년 함성패키지 지원 및 빈집활용 아티스트 창작공간활성화 사업 등 22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에 의무복무 제대군인 청년정책 우대지원, 전입대학생 생필품비 지원 등 10개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주체”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지속 발굴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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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