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현장이 곧 경쟁력” 전북 품질혁신 성과 한자리에

‘2025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성료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제조업 현장의 품질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기업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각 사업장에서 이뤄낸 현장 중심의 품질혁신 활동을 발표하고, 개선 성과와 과정을 공유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공장·사업장 단위의 자주적 품질개선활동을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개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8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최훈조 매니저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재직자 3명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명의 품질혁신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대상 수상은 17개의 분임조 중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의 ‘엑시언트’가 차지했다. 이들은 ‘친환경차버스 의장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를 통해 의장공정 위험도 저감, 재해예방 유형효과 약 7억원 손실 예방 등의 성과를 내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13개 분임조가 최우수상, 3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된 품질개선 사례는 산업현장 곳곳에서 실질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상용차 카운티 에어컨 덕트 제조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우레탄 제조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정석케미칼) ▲환경오염물질 처리공정 개선을 통한 ESG 가치 향상(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등으로 단순 개선을 넘어 산업현장의 실질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낸 다양한 우수 개선 사례들이 공유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주적 품질혁신 문화가 전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도록 뒷받침하고, 품질경영을 통한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품질은 곧 경쟁력이며, 이를 실현하는 핵심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자발적 혁신”이라며 “전북의 품질분임조가 제조업 생태계의 뿌리를 단단히 다지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3일 화도읍 북한강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남양주시 법정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스포츠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남양주시지부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수상레저조합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및 협회관계자, 생활시설 장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행사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뒤 수상보트 체험과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행사는 저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 시의원이 되기 전‘장애인도 자연을 누리고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활동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처음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작은 뜻이 이어져 어느 덧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는 사실이 매우 감격스럽고, 오늘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땀과 웃음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평등하게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장애인 여러분들에게 환경정화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