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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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에 대비 축조 점검>
정읍시가 우기철을 대비하여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기동감찰을 실시하였다
정읍시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도시로, 우기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청에서는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감찰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점검 대상에는 수성·잔다리목 등 주요 지하차도 8개소와 연지·망제 배수펌프장 5개소를 포함해, 우수저류조, 산사태 우려지역, 임도 공사현장 등 총 7개 유형의 취약시설이 포함됐다.
시는 시설 작동 상태, 배수 계획, 수방 장비 확보, 비상연락체계 등 전반적인 재해 대응 시스템을 꼼꼼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기동감찰은 단순 확인을 넘어 실효성 있는 예방 행정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전수 및 표본 점검을 병행해 보다 철저한 현장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더 강해지고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감찰 결과를 관련 부서에 신속히 공유하고, 후속 조치까지 철저히 이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며, 재난에 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