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은계리와 도계리 고분군 발굴 현장>
정읍시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에서 삼국시대 고분 4기가 새롭게 확인되었으며, 발굴조사에서는 금·은·동제 장신구와 토기 등 다양한 부장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특히, 금제·은제 장신구는 정읍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고분의 초축 시기와 축조세력을 추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분 4기 중 3기는 횡혈식석실분(굴식돌방무덤) 형태로 확인되었으며, 2호분에서는 금제 화형 및 심엽형 장신구 13점, 감청색 구슬, 은제 팔찌 1쌍, 은제 뒤꽂이 4점, 금·은제 반지 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또한, 목관을 사용해 시신을 매장한 흔적도 확인되어, 당시 정밀한 고대 장례문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당시 정읍 지역의 고분 문화를 해석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확한 발굴 위치나 유물의 사진 등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시면, 정읍시청 문화재과나 전주대학교 박물관에 문의하시거나, 정읍시청 문화재과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