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취약계층 폭염대비 냉방비 지원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

전북자치도, “에너지 바우처”로 에너지 복지 성큼 다가서기 실행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에너지빈곤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냉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을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요금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을 판매소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세대원이 포함된 경우로, 소득요건과 세대원 특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등유바우처가 에너지바우처에 포함됐으며, 바우처 사용기간을 동‧하절기 구분 없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지원 단가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5,200원(하절기 40,700원) ▲2인 세대 407,500원(하절기 58,800원) ▲3인 세대 532,700원(하절기 75,8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하절기 102,000원)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가능하며,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세대원 감소)이 없으며 지원대상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자동 신청되며, 지난해 대비 올해 정보 변경이 있거나 자격(소득기준 및 세대원특성 기준)을 충족하여 신청 가능한 대상자의 경우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전북자치도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42만 7천여 세대에 총 670억 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너지공단 콜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전기세 걱정으로 여름철 냉방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취약계층이 누락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