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 줄포 갯벌에서 블루카본 현판 제막식을 권익현부안군수와 포스코 관계자들이하고 있다.>
부안군과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이, 줄포만 갯벌에서 '서해 바다단풍 블루카본 조성'을 현판제막식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현판 제막식과 칠면초, 해홍나물 등 토종 염생식물 종자 20kg를 파종하고, 갯벌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부안군은 2023년 4월 4일,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과 함께 '서해바다 줄포만갯벌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었다.
이 협약을 통해 3년간 5만㎡ 규모의 칠면초, 해홍, 나문재 등의 바다단풍 군락지를 조성하여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은 '부안형 ESG+N 모델'을 통해 기업, 공공기관, NGO 등이 협력하여 블루카본 조성, 비건식품 개발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총 1,746억 원을 투입하여 100개 이상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안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