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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사람+로봇’ 돌봄의 시대 노인장기요양 혁신 필요

소셜로봇 보급, 일본의 돌봄로봇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 사례 중심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4월 25일 ‘디지털과 노인돌봄’ 주제로 ‘좋은돌봄 기관장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인하는 제도로 서울시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좋은돌봄 인증기관 중 노인장기요양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인돌봄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하여 2020년부터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돌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이동림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노인들을 위한 소셜로봇 보급 정책'을 강의했으며, 이어 이선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돌봄로봇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이 '장기요양기관의 케어로봇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노인돌봄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실무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한편, 2025년 좋은돌봄 교육과정은 '디지털과 노인돌봄' 주제 이외에도 기관장 및 실무자 960명을 대상으로 회계, 노무, 정책, 리더십, 사례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임지영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디지털 기술은 돌봄의 효율성만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돌봄 철학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좋은돌봄 실천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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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