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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스타트업 선호도 1위' 서울창업허브 공덕・창동,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

서울창업허브 공덕ㆍ창동에 입주할 유망 창업기업 34개사 선발…4월말~5월 접수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스타트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시설로 꼽은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지난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직접 응답을 기반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판교 및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제치고 스타트업 창업시설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창동에서는 4월말부터 2025년 상반기 입주기업 총 34개사를 모집한다. 시는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독립형 사무공간부터 비즈니스 컨설팅ㆍ투자자 매칭ㆍ제조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공덕, 마곡, 성수, 창동 내 위치한 4대 창업허브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특화 거점으로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입주기업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 분야 기업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에 서울시 창업허브에 입주한 이력이 있거나, 정부·공공기관 등 타 창업공간의 혜택을 받고 있는 기업 등 공고문상 명시된 제외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서울창업허브 공덕, AI・자율주행 등 혁신 창업기업 20개 선발…4.30.~5.20. 모집'

 

먼저,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산업 전반에 거쳐 미래를 선도할 혁신 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연면적 24,000㎡ 규모의 서울시 최대 창업지원시설로, 100여 개 이상의 입주공간, 제조지원시설,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4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된 공간으로, 기본 입주 기간은 1년, 연장평가를 거쳐 1년을 추가로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 외에도, 제품화지원센터, 허브 스튜디오, 컨퍼런스홀 등 스타트업의 제조 역량 강화, 브랜드 고도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CNCㆍ3D프린터 등 60여대 장비를 갖춘 ‘제품화지원센터’에서는 시제품 제작부터 초도양산까지 공정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메라, 음향설비 등 80여대 장비가 완비된 ‘허브 스튜디오’에서는 기업 홍보를 위한 고품질 영상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200명 수용이 가능한 컨퍼런스홀, 세미나실, IR룸 등 다양한 공용공간을 활용해 회의, 상담, IR피칭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허브위크’, ‘데모데이’, ‘입주 엑셀러레이팅’ 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전략 고도화는 물론 투자자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지원한다.

 

‘허브아워’, ‘허브위크’, ‘데모데이’ 등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입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비즈니스 멘토링과 경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 XR・영상・웹툰・e스포츠 등 창조산업 스타트업 14개사 선발…4.28~5.14. 모집'

 

다음으로,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는 확장현실(XR), 영상, 1인 미디어, 웹툰·만화·캐릭터, 게임 및 e스포츠 등 창조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4개사를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뉴미디어 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동북권역 창업 특화거점으로, 글로벌 SNS 판로개척, 특정 분야 상품 판매(Vertical Commerce)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고속성장(Scale-up)을 지원하고 있다.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총매출이 45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선정되어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기본 입주기간은 1년, 연장평가를 거쳐 1년을 추가로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 외에도, 입주기업은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화 지원과 투자유치 연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전문 컨설팅, 세미나,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칭을 통해 사업부서와의 협업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스타트업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 기업은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까지 연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XR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미디어 제작 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창조산업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미디어 제작 지원) 스타트업의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뉴미디어 스튜디오와 XR 콘텐츠 제작 기술 지원을 통해 공공 스튜디오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며, (네트워크 활성화) 지자체·학계·투자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 상생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동북 지역 창업 전문 구성원들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설별 모집 기간동안 서울창업허브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및 서울창업허브 창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창업허브는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지원체계를 갖춘 공간”이라며 “서울시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울창업허브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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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