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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따뜻한 미소의 서울, 또 올게요!" 5월 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더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환대 이어갈 것”

 

[아시아통신]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내달 초까지 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이번 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와 함께 4월 25일부터 8일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 환대센터 ‘서울여행 정류소’를 운영하고 관광안내소별 환대 이벤트, 주요 관광지 옥외 전광판·택시 상단 표시등 환영 인사 표출 등 환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 서울의 환대(Seoul’s warmth stays with you)’를 주제로 이번 서울환대주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4월 25일~5월 2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밀리오레(명동역 6번 출구) 앞에 ‘서울여행 정류소(Seoul Welcome Station)’가 마련돼 다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운영요원 총 6명(영어 2명·중국어 2명·일본어 2명)이 서울 관광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댕기머리 체험, 자개거울키링 등 서울 굿즈가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서울 궁궐 통합관람권’이 걸린 미니 게임, 환대센터 방문 관광객을 위한 그린 오로라색 페인트통 팝콘 ‘웰컴굿즈’ 등도 마련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안내소 7곳 소규모 환대 이벤트와 홍대·강남 등 옥외 전광판 및 택시 2천여 대 상단 표시등 광고판(모토브)에 영어로 된 환영 인사를 표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어디를 가더라도 따뜻한 환대를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가을맞이 서울환대주간 운영 결과, 총 2만 2천여 명이 환대 이벤트를 체험했으며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 98%가 ‘서울 관광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올해도 봄과 가을, 두 차례 환대주간을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마음속에 서울이 ‘더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도시’라는 이미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대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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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