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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불피해 복구" 성금. 구호품 전달.....익산시 !

-이웃과 함께 '손을 맞잡는 공동체 정신'-

[아시아통신]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는 이웃 도시인 정읍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정읍시청을 찾아 정읍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1580만 원과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해 전북도민 간 따뜻한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물품 모금운동'을 통해 진행됐다.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다.

익산시는 정읍뿐만 아니라 최근 피해가 발생한 청송, 무주 등에도 연이어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을 넘어선 나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생수와 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익산시청 직원들은 지난 3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586만 원 상당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응원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원광새마을금고, 익산아우름봉사단, 웅포면 응큼이농장, 우신피그먼트, 제이산업, 제일공업사, 대한환경산업, 더민주익산혁신회의 등 지역 기관과 단체들도 한마음으로 성금을 보탰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18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따뜻한 연대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의 고통에 익산시민 모두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이 닥칠 때 이웃과 함께 손을 맞잡는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익산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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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교류증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화)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