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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잭 웰치 GE 회장이 집중한 것


“그는 직접 간단한 편지를 써서 중간관리자, 심지어는 말단사원들에게
건네기도 하고, 1000명이 넘는 관리직원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가 하면
GE의 고위 경영진 채용전형에 지원한 500명의 지원자들을 일일이 만나
기도했다. 여태껏 세계적인 대기업들 가운데 그 어떤 기업의 경영자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렇게 작고 디테일한 부분들이 쌓이고 쌓여 이
른바 ‘잭 웰치식 관리’ 가 창조된 것이다.”

왕중추 저(著) 허유영 역(譯) 《디테일의 힘》(올림, 7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은 1981년 사장 취임 당시 시장가치 120억 달러에
불과한 회사를 20년 동안 성장시켜 2001년에 시가총액 4,500억 달러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낸 경영의 신화적 달인입니다. 그는 기업관리의
대가로서 ‘세계 관리자들의 관리자’로 불립니다. 그가 쓴 책의 제목이
아직 정해지기도 전에 타임워너출판 사는 710만 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이 책의 북미지역 판권을 사들일 정도였습니다.

 

 

‘잭 웰치식 관리’의 핵심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디테일’입니다.
물 한 방울들이 모여 바위를 뚫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인생을 바
꿉니다.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천사랑(윤아 분)은 호텔 말단 직원으로서 고
객에게 감동을 주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은퇴한 오페라 가수가
VIP룸에 머무르게 되자, 천사랑은 그 고객의 전성기 시절 그가 불렀던
오페라 아리아를 모닝콜로 틀어줍니다. 이 세심한 배려는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를 계기로 천사랑은 호텔 경연진의 주요한 파티에
초대를 받아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작은 일에도 혼을 담는 사람, 결국 가장 멀리 갑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
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하고” (마25:2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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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