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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한마당 '축제'.....정읍시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

-누구나 함께 어울린 "웃음 한마당"-

[아시아통신]  

<정읍시 장애인 한마당 축제 현장>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전북 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문화·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센터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21명은 익산시 이리신광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북 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함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간이용시설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복은 높이, 기회는 같이, 차별은 없이’라는 주제 아래 도내 30여 개 이용시설에서 700여 명의 장애인들이 모였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센터 이용자들 또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웃고 호응하는 시간을 가졌고 선물까지 받아 행복함을 더했다.

한 이용자는 “복지관 밖으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상품도 받아서 정말 기뻤다”며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체험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가 활동과 지역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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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