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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고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현안 정담회 개최...

시에서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노력해달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 과장, 사무엘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무엘 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목에 대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홍보’, ‘일산에만 있는 보호작업장(장애인복지시설) 덕양구 설치 검토’와 현재 지하 3층에 위치한 고양시 장애인정보화협회를 이전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을 시 장애인복지과장에 건의했다.

황숙연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우선 (장애인정보화협회 이전을 위해) 지상에 위치한 곳을 알아보려 하고 있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일이다 보니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의원은 “시 담당부서와 시설이 직접 협의를 통해 입장을 좁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고양시는 오늘 논의된 내용뿐만 아니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양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 경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저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시가 요청하면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 예산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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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