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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청 주택과 내 위치한 주거복지센터에서 공공임대주택 이주 욕구가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보호자가 없어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등의 편의를 위해 직접 원하는 장소로 방문하는 서비스이다.

지난달 28일 주거복지센터는 첫 사례로 요양원 퇴소 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박모 어르신을 찾아가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밀착 지원했으며, 그 결과 어르신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돼 주거 상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박모 어르신은 1년여의 요양원 생활을 마치고 생활할 주거지가 필요해 주거복지센터와 여러 차례 전화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거복지센터에서는 고령의 어르신이 혼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요양원의 협조를 구해 면회실에서 어르신과 함께 공동인증서 발급, 청약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청약 신청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개소 후 3개월간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르신, 장애인은 임대주택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신청 과정에서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라며“보호자가 없는 고령자, 장애인을 우선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 개소해 주거 취약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정보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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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