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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에서 폭염을 피하는 방법

5월 15일~9월 30일, 폭염 실시간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스마트쉼터, 쿨링포그, 그늘막, 생수터 등 346개 폭염 저감시설 가동
공공청사, 복지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 위한 무더위 쉼터도 운영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폭염 종합대책’ 을 수립, 여름철 폭염에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보다 5일 빠른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시설 운영, 폭염 피해 최소화 등 4개 분야에 17개의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공공요금 지원 확대, 전통시장 쿨링포그 신설,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 지난해 보다 더 꼼꼼히 챙겼다.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홍보지원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폭염상황에 대비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상시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피해 예방 등 폭염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저소득 가구 등에 공공요금과 냉방용품를 지원하며 어르신 대상, 안부확인 횟수를 늘린다. 방문간호사 28명을 투입, 건강취약 대상자를 집중 관리한다. 야외작업장과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안전도 도모한다. 휴식공간 확보, 냉방기 가동, 현장 안전교육, 얼음냉수 제공, 안전용품 비치 등 온열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실외작업자의 건강을 살핀다. 건국대학교병원, 혜민병원과 온열질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현황 및 사례관리,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스마트 쉼터 18개소 ▲그늘막 239개소 ▲냉‧온열 의자 78개소 ▲쿨링포그 7개소 ▲광진생수터 4개소를 운영한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92곳에 어르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한다. 6월에는 자양전통시장과 노룬산골목시장에 쿨링포그를 새로 설치해 시장 내 더운 열기를 식힌다. 중랑천 물놀이장과 산책로, 긴고랑 계곡, 아차산 텃밭 4곳에는 약 14만 병의 생수를 준비, 온열질환을 예방한다.

 

폭염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다. 물청소차 6대를 동원, 폭염 기간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에 물을 살포해 도심의 온도를 내리고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또한, 에너지 안정공급 대책을 마련했다. 가스 공급시설 10개소를 안전점검하고 여름철 안전관리를 안내했다. 전력수급 위기단계별로 조치사항을 전파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 교통시설물을 미리 점검하고 정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버스, 지하철 등 교통대란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 대책도 세웠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 재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라며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나 그늘막 등 가까운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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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