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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생활환경 숲' 조성

오염·기피시설 정화 후 주민 밀착형 여가 쉼터로 변모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시민 정서 함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차산리 축산 폐수처리장이 있던 곳으로 지난 2013년 용도폐지 후 잔존 오염물질 및 여과·배출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하여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9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조성과장은 “기존 흉물로 방치됐던 부지를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확충하는 그린뉴딜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인근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자연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3~5개소를 선정하여 도심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등의 소규모 근린 생활 숲 조성을 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서 정원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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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