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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 '여름 계절학교'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장애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여름 계절학교’는 장애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원예, 토탈공예, 노래방,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마카롱 디저트를 만들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새로 만난 친구와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관내 수중 활동실을 이용한 물놀이와 외부 체험활동 등 여름 계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방학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돌봄 부담이 많이 줄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가 좀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 계절학교 이외에도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어울림 평생교육, 신체활동, 자립 준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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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