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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미국 브레아시와 청소년 국제 교류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했던 청소년 방문 교류단이 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1주차에 UCLA대학 · 닉슨박물관 방문 및 시니어센터 자원봉사 등을 진행한 데 이어 2주차에는 홈스테이 가정과의 활동, 유니버셜스튜디오, 시청 · 소방서 등 공공기관 견학, 올베라 거리 방문, 환송식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정 호스트, 자녀들과 함께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참관하고 할리우드, 말리부 비치를 방문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현지 가정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9일 차에는 시청 ․ 경찰서 ․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도시의 행정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체험한 후 시의회에서 시청 및 자매도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티 시모노프 시장의 주재하에 브레아 자매도시 방문수료식을 마쳤다.

이어 11일 차에는 LA의 발상지인 올베라 거리를 탐방하고, 중국, 멕시코, 이탈리아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화려한 도시 이면에 가린 수많은 이민자의 애환과 미국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진행된 환송식에서는 지난 비대면 교류 시 온라인으로 만났던 브레아시의 청소년들과 제기차기, 스피드퀴즈, 수건돌리기 등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SNS 계정을 주고받는 등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2주간의 시간이 지나 호스트 가정, 현지 친구들과 헤어지게 돼서 아쉽고, 역사 ․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진로를 고민해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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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