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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 매개감염병 예방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 점검 및 DMS 가동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지난 6일부터 DMS(디지털 모기 측정기,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충기피제는 모기, 털진드기(쯔쯔가무시), 작은소참진드기(SFTS)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매개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며, 현재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불암산, 불암사, 수락산, 철마산, 천마산 등산로 입구 5개소와 오남저수지 입구 2개소에 설치돼 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약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얼굴을 제외한 노출 부위에 분무기를 누르면 액체가 분사되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DMS는 인간의 호흡 및 체취로 모기를 선택적으로 유인 및 포집해 개체 수를 측정한 후 유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개념 I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현재 오남저수지 입구와 별내면사무소에 2대가 설치돼 있으며 추가로 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해충기피제 분사기 점검 및 DMS를 이용한 디지털 방역으로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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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