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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2023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023년 상반기 지역 우수 인재 총 8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4월 7일 기준 남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미래 장학생 28명(일반대 20명, 방송통신대 8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복지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정규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검정고시에 응시한 대안 학교 졸업생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으며, 검정고시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 장학생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 신입생은 최종 학교 전체 학년 평균 성적 80점 이상 또는 검정고시 성적 80점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하며, 재학생은 직전 두 학기 평균 평점 4.5학점 만점 중 3.6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미래 장학생은 타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장학재단 및 재학 중인 대학교를 통해 장학금 중복 지급 여부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선발된다.

복지 장학생은 실제 복지 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생은 최종 학교 전체 학년 평균 성적 35점 이상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재학생은 직전 두 학기 평균 평점 4.5학점 만점 중 1.6점 이상을 받으면 된다.

장학금은 1인당 총 300만 원(방송통신대의 경우 50만 원)이 지원되며, 상·하반기 각 50%씩 나눠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8일 공지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장학생의 1학기 장학금은 6월 중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래 장학생은 남양주시청 제1청사 본관 3층 미래교육과(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031-590-2106)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복지 장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의 복지 업무 담당자에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오래 기다려 온 만큼 공정하게 장학생을 선발하겠다.”라며 “이번 장학생 선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한 청소년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 하반기에는 예체능 등 우수자에 대한 재능 장학생 약 9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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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