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 평내고등학교, 경기도교육청 레인보우메이커 학교 선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으로 창의력 신장 도모

 

[아시아통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평내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로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내 메이커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공학기술, 문제해결 역량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활동이 서로 협력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메이커 활동을 말한다.

평내고는 겨울방학 동안 메이커실 공간 구축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인공지능·로봇 ▲과학·발명 ▲IT·코딩 ▲연극·예술 ▲방송·영상제작 ▲인문·사회 ▲외국어 등 7개 영역으로 메이커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평내고는 고교학점제 학교, 레인보우메이커 학교, 공교육레벨업프로젝트, 비즈쿨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유네스코 학교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스팀(융합)메이커교육, 3D 프린터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 교육,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영상제작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연극 및 외국어교육, 인문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문제해결을 위한 교과 간 융합수업까지 메이커 수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한병수 과학담당 장학사는 “각 교과 영역의 교사들이 함께 논의해 융합교육과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 교사들의 메이커교육과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평내고등학교 이준호 교장은 “평내고 학생 외에도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수업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겠다”며 “상상, 창작, 협력, 공유, 나눔의 가치에 기반을 둔 메이커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