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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청년 정신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정신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자살률이 20대의 경우 34.3%(16.4명→23.5명), 30대의 경우 11.4%(24.5명→27.3명)가량 증가하며 자살이 20~30대 청년층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및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 경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합동으로 전개됐으며, 맥스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 검사,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센터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마음 건강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 및 해소 방법을 배웠으며,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청년들은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와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본인의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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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