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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왕숙지구 포함 800억 이상 은닉 공유 재산 발굴...단일 건 최대 성과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별내 주변 도로를 개설한 이후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8년간 방치된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별내 터널을 포함한 4㎞ 구간 190,672㎡ 289필지, 시가 800억 원(공시 지가 39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남양주시 은닉 공유 재산 발굴 사례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성과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별내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LH가 개설한 주변 도로가 2015년 준공됐음에도 토지 소유권이 시로 귀속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고, 1개월 뒤인 11월부터 소유권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남양주 슈퍼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인 왕숙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선행돼야 할 별내 주변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LH와 긴밀히 협력해 소유권 등과 관련된 협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공유재산시스템, 지적문서관리시스템, 공간정보플랫폼, 기록관리시스템, 인허가의사결정시스템, UPIS 등을 운용하며 빅데이터와 드론을 효율적으로 활용·분석해 재산 발굴 시간을 줄여 가고 있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재산관리과 직원들의 끈기 있는 열정과 숨은 노력 덕분에 이번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재산 관리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현안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세원 발굴로 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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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