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시오루(SEIOLU)공방(대표 김나연)과 함께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총 20회(60시간)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머신소잉지도사(재봉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하이쏘잉’*을 시오루공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은 지역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다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재봉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진로에 도전해서 조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어린이의 일상생활에서 생명ㆍ신체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어린이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나이와 관련, 조례안에서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정의한다며 이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 법령으로 하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관리에 있어 홍보ㆍ프로그램개발,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의 제거, 안전시설 확충ㆍ정비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는 것을 명시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소방청의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자료에서 어린이 사고는 10만 8,759건으로 2021년 3만 4,402건에서 2023년은 8.4%(37,301건) 증가했고, 사고 원인으로 낙상 및 추락사고 36%(39,256건), 교통사고 22%(23,980건), 열상 11%(12,066건), 기타 16%(17,386건)로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고 발생 장소로 거주하는 가정(집)에서 47%, 도로 16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4월 21일, 제256회 임시회 기간 중 시민 편의 서비스와 지역경제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주요 기관들의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차량등록사업소,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있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차량등록사업소는 필름식 자동차 번호판 불량으로 인한 민원 증가와 연초 민원 폭증에 대응해 무상 교체, 조기 출근제, 점심시간 단축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증공급을 확대키로 하고 보증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청년층 유출 및 고용 미스매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벤처기업 육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활동에는 백현조 위원장을 비롯해 권태호 부위원장, 손근호, 홍성우, 방인섭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정부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나섰다. 홍영진 의원은 21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학성동가구거리 차부길 대표를 비롯해 중구 관내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양극화 해소와 지역경제 선순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통합과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산 중구에는 현재 3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4대 지원 사업 중 3개 사업을 중단했고, 올해부터는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상당수 사회적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울산 중구도 지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이 13억8,300여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 3억5,800만원으로 1/4수준으로 급감한
[아시아통신]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가 4월 21일 오후 2시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정수용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는 이달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40만 원 상당의 밑반찬 80개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에 후원할 예정이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해당 밑반찬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에 1,5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웃돕기 물품 후원 △방역 활동 △환경정화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수용 중구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
[아시아통신]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4월 21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류희재 울산환경교육센터 강사가 지역의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로 잘게 썬 재료(라페)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밀폐용기에 김밥을 담아 가져가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이 4월 21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박일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결식아동 60명에게 매일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란도란행복나눔 봉사단은 20~70대 자원봉사자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시설 정기 후원 △취약계층 연탄 배달 △김장 봉사 △시설물 청소 및 방역 △쓰레기 담으며 줍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일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결식아동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일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소리마루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정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동향 등을 살펴보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착한가격업소 지정·운영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상시 모집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 운영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문화 분야 사업을 살펴보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월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복지교육 △교통환경 △안전도시 △행정자치 6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경제문화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5 음원 제작 지원사업’ 및 ‘2025 공연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앞서 지난 2월과 3월 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음악인을 공개 모집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5팀이 참여 신청을 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치훈과 치배들 등 지난해보다 2팀 많은 7팀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해당 팀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 및 발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9월께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열어 시민들에게 완성된 음원을 소개하고, 인기팀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연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0팀이 참여 신청을 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블렌드4, 이용주, 시선(seasun), 블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는 지역 초등학교 1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이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실기 중심 교육으로, 울산교육청은 2023학년도부터 체험 중심으로 전면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각 학교에서 11월까지 진행되며, 1·2학년은 이론 중심으로, 3~6학년은 총 10차시(400분)의 실기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지역 수영장과 이동식 수영장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 수영장을 활용 중인 학교는 115개 학교다. 강북 지역 고헌초 등 5개 학교(110학급, 약 2,830명)와 강남 지역 덕신초 등 2개 학교(19학급, 약 440명)는 이동식 수영장을 활용하고 있다. 이동식 수영장에는 총괄관리자, 전문 강사, 안전요원, 운영보조원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공기주입(에어돔)형 수영장과 샤워장, 감시카메라(CCTV), 안전 울타리(펜스)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마련된다. 용역 인력 안전관리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