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총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북도에서는 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전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군‧구 등 4개 평가군으로 나눠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상위 30%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실천과 부안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권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결핵 예방의날 캠페인 벌이는 정읍시 보건소 직원들> 정읍시 보건소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Y-Teen 사거리와 샘고을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기침을 단순 증상이 아닌 경고 신호로 인식하고 조기에 검진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임을 강조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며, 전염성 있는 폐결핵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에 남아 있던 결핵균을 주변 사람이 들이마시면 감염된다. 보건소는 결핵이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진을 통해 빠르게 확인하고 차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손 씻기,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
[아시아통신] <물의 날 켐페인 나선 부안군 환경과> 부안군이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변산마실길에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지난 21일, 부안군 환경과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산마실길 2코스(변산해수욕장~출렁다리)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유엔(UN)이 1992년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올해 부안군은 ‘물 보호’를 넘어 ‘자연 보전’을 통한 근본적인 물 지키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정화영 부안부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환경과, 해양수산과, 변산면 관계자와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등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사)남북환경교류연합,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 (사)대한환경동식물보호협회 등 사회단체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변산마실길 2코스 곳곳에서 해양쓰레기와 폐어구를 수거하며 생태탐방로 정화에 팔을 걷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화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청렴한 사회’에 대한 다짐과 실천의 시간
[아시아통신] <고창군 노인일자리 발대식 장면>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 옥)는 지난 20일 동리국악당에서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 행복한 삶’을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창 군수, 군의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올해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고창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신규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공익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지역환경개선사업’과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으로 주요 도로 및 거리 환경개선과 취약계층을 찾고, 살피고, 돕는 노노케어 등 2개 사업으로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83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경적적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염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기념 퍼포먼스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북은행 보이스피싱 관련 소양교육도 실시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농촌개발대학에서 운영하는 ‘음료베리에이션과’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학과는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과일청 제조법을 익히고, 잎차와 과일청을 조합해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음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차별화된 메뉴를 구상해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진행된 수업에도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제조 실습이 이뤄졌고,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생들은 “고창의 특색을 제대로 살렸다”, “지역 농산물로 이렇게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음료 산업을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창군도서관이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날 ‘월간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선사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는 2월부터 6월까지 ‘월간문화산책’을 주제로 여행(2월), 영화(3월), 취미(4월), 음악(5월), 미술(6월)로 매월 새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를 초청해 해당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3월27일 영화편에서는 ‘모든 소란을 무지개라고 바꿔 적는다’ 책 저자 차한비 작가를 초청해 3월에 보면 좋은 영화 소개와 영화 감상법을 강연한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을 주제로 그림책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들을 쉽게 이해하고 책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향유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아시아통신]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도시 생태축 기념식을 갖고 있다.> 고창군이 도시확장으로 단절됐던 생태축을 복원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존에 나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읍 덕산제 일원에 '고창읍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사)한국생태복원협의회,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석했다. 강호항공고 교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민간유공자 표창, 테이프커팅, 생태축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덕산택지개발지구가 정비되면 덕산제 일원과 덕산지구는 다양한 동식물과 고창군민의 자연과 생활 환경 등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시 생태축 복원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상하농원과 고창문화재단 업무협약식 장면>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과 상하농원(대표이사 권태훈)이 지난 20일 치유문화 예술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상하농원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행사 연계 추진, 군민과 관광객의 치유문화예술 향유 증진,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등이 이뤄진다. 상하농원이 보유한 공간과 콘텐츠 등 다양한 기반을 중심으로 치유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농원의 공유사무실 거점 공간을 활용하여 고창을 찾는 "워케이션 사업" 참여자에게 고창에서의 특별한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방치된 빈집 모습> 정읍시가 빈집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3700만원으로 총 39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빈집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 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빈집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3월 27일까지이며 이후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이 결정된다. 한편 시는 도시 미관 정비·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수성동 옛 우체국 모습> 전북 정읍시는 수성동 옛 정읍우체국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도시광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1970년에 준공한 정읍우체국은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2022년 연지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시는 옛 우체국 건물의 활용도가 낮고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검토한 끝에 철거를 결정했다.오는 6월까지 철거한 뒤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