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25일 대외국제소통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은 “고액기부자 수가 23년 39명에서 올해 4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전체 53건의 답례품 중 19개 품목이 5건 이하, 심지어 단 한 건도 선택받지 못한 품목도 10개라고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연령·기부처 분석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부자 맞춤형 마케팅을 체계화하고 반복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고액기부자 유치 전략화”를 주문했다. 또한, “선호도가 낮은 답례품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갯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전북을 상징할 수 있는 답례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