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 <고창군 벚꽃축제 야간의 모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 일원에서 화사한 꽃과 싱그러운 자연이 아름다움을 품은 채 '제3회 벚꽃축제'가 열린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벚꽃축제는 '기다렸나, 봄'을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석정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1㎞에 걸쳐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야간에 조명에 비친 석정 벚꽃길은 봄철 최고의 볼거리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이곳에 특수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 야간 불빛에 비친 벚꽃 터널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조명구간이 확대되고, 하트·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포토존 조명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왕벚꽃 터널 등 벚꽃 구간에는 벚꽃과 어울리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LED조명이 설치되고, 100여 그루의 수목들에는 흡사 별빛이 쏟아지는 느낌의 트리조명과 바닥경관 조명이 연출된다. 첫날 4일에는 어린이공연(서커스, 버블쇼)이 벚꽃축제 개막을 알린다. 지난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웠던 탓에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아시아통신]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가 최근 고창군 성내면에서 발생해 관내 소성면까지 번진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 방안 마련과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에 나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9일 소성면사무소에서 직접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 시장과 도시안전국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피해 상황과 향후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 시장은 “가능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수단을 동원해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각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의 재난안전과는 소방서·건축과의 자료를 토대로 건축과·소성면과 함께 합동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주택화재 보상금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또, 피해 가구 중 빈집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도‘사회재난 조례’를 근거로 검토 중이다. 자원순환과는 화재로 발생한 생활폐기물과 잔재물을 수거 처리하고 주택에서 나온 그을린 흙도 폐기물로 분류해 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주택이
[아시아통신] <정읍시 초등학생 구강 검사 장면> 정읍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보건소가 11월까지 충치 예방과 치아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튼튼이(齒) 스쿨' 운영에 돌입했다. 시 보건소는 24일부터 11월까지 32개 초등학교 306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빈번히 발생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스스로의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직접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타고 학교 현장에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아를 더욱 견고하게 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또한 치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르게 칫솔질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도도 실시한다. 특히 초등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사용할 영구치 교합면의 홈을 미리 메우는 '치아 홈 메우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는 지난 26일 샘고을시장에서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 행사에는 일자리경제과와 건설과, 건강증진과, 시기동 등과 샘고을시장상인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지도는 초산로와 시장 내부 점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전통시장 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조치 등을 독려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지도·캠페인을 통해 시장의 기초질서를 정착시키고 고질적인 통행 불편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 필수”라며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정리 등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제21회 축제 행사에 심덕섭 고창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정)가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창복분자수박축제는 고창군 여름철 대표축제다. 지난해 축제때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장어잡기, 장어판매 행사 등을 추가해 약 17만명이 방문해 약 5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분자, 수박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농특산물(수박, 복분자, 장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정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22회차를 맞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장애인 돕기 포스터> 정읍시 보건소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휠체어 무료 정비 및 세척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4월 10일 상동에 위치한 샘골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전문가와 협력해 정비 및 세척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최신 보조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휠체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휠체어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실제 사용자의 생활에 맞춘 보조기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휠체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필수 이동 수단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건강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아시아통신] <부안군 고위직 간부 반부패. 결의대회 모습> 전북 부안군이 24일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부안 실현을 위한 간부공직자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을 서약하고 이를 통해 간부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재확인했다. 특히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적극행정, 금품‧향응‧편의‧부정청탁 근절, 상호존중·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과 도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유하며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 덕목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위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그러면서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
[아시아통신] <정읍시 정원사 교육 현장> 전북 정읍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본교육 20명, 심화교육 10명이며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기본교육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수료 후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심화교육은 기본교육 수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정읍시 첨단과학로 757에 위치한 꽃담원에서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심화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각 총 80시간씩 운영된다. 교육비는 기본교육의 경우 1인당 90만원 중 80만원을 시가 보조하며, 수강생은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심화교육은 100만원 중 자부담은 20만원이다. 신청은 교육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꽃담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아시아통신] <가축병 방역소독에 관한 담당자 회의를 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전날 군 방역부서장, 축종별 협의회장, 고창부안축협 등이 참석해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시 농가에 즉시 상황 전파하고, 축산차량으로 인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거점 소독시설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단 등 소독 차량 8대를 지원해 철새도래지, 농장 진·출입으로 소독 강화하고 축협 등 관련 생산자단체에 방역 수칙 준수 등 방역 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또 14~22일 소·염소(880호) 전 두수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을 마무리했고, 군과 방역본부에서는 매일 우제류 농가에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AI는 전북을 포함한 7개 시도(경기,충남,충북,경북,전남,세종)는 위기 경보 ‘심각’단계로 행정명령 연장 운영 및 검사체계도 특별방역대책기간과 동일하게 유지 중이다. 농장 단위 차단방역 지원을 위해 각 읍면을 통해 구제역·AI 바이러스는 소독약품을 우제류 농가 820호, 가금 농가 126호에 공급해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2회 이상 예찰하여 의심축 발견 시 즉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건강관리사 파견과 산후쿠폰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5∼25일간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 정서 지원, 간단한 가사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산모 321명이 혜택을 받았다.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 기준을 초과했더라도 정읍시에 주소를 둔 산모는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내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이용료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또 도내 산부인과, 한의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후쿠폰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