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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 ‘안심 불’ 밝힌다........정읍시 !

-260곳에 4억원 투입.LED 가로등 '설치'-

[아시아통신] 

<정읍시 LED 전등의 모습>

 

 

정읍시가 시민 안전 증진과 도시 야간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LED 가로등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260곳에 ‘안심 불’로 불리는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설치 지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정읍시는 기존 노후 가로등의 밝기 부족과 잦은 고장으로 인해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시민 불만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고 유지비용이 적은 LED 조명 도입을 추진해 왔다.

 

새로 설치된 LED 가로등은 기존 나트륨등 대비 밝기가 약 1.5배 향상됐으며, 색온도가 높아 주변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노약자들의 야간 귀갓길 안전을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공원 산책로, 학교 주변 등 생활 밀착형 지역을 우선 선정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범죄 예방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ED 가로등을 시범 설치한 지역에서는 야간 민원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LED 교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향후 스마트 조명 시스템도 도입해 밝기 조절, 고장 자동 감지, 에너지 절감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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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국공립어린이집 정원 현실에 맞게 조정”여성가족국 행감서 주요 현안 지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5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절차 투명성과 적정성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 기준이 적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수 어린이집에서 정원 대비 현원이 낮은 현상을 언급하며,“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운영 여건을 반영한 적정 정원 조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 과정에서 계약일자와 사업기간이 동일하게 설정된 사례를 지적하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 “수의계약이라 하더라도 과업지시서 교부, 착수계 제출, 사전협의 등 기본적인 행정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계약 체결과 동시에 사업이 착수된 것으로 나타난 사례는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을 의심케 하며, 이는 계약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관련 노무ㆍ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