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6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마다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 야외도서관 행사로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을 진행하고,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 이서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매곡도서관은 '책으로 마음을 잇고 마을을 엮다'를 주제로 지역문화와 연계해 지역작가인 최미정 작가와의 만남,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의 국악콘서트 등을 마련한다. 농소1동도서관은 'AI와 함께 상상하는 미래 도서관'을 주제로 'ChatGPT로 배우는 생각하는 독서와 창의적 글쓰기' 강연과 AI를 활용한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명촌어린이도서관은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소3동도서관은
[아시아통신]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은 전국 초중고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가 참가해 음악적 기량을 펼쳤다.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Where Eagles Soar’를 비롯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과 단원들의 열정,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이 더해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 앞서 최상호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 지휘자는 올해 2월 제26회 산청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관악단체로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6억원) △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2억원)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7억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산청읍 소재지 택지조성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수지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은 재난 발생 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은 주요 재해위험지 정비, 하천 정비, 소규모 시설 보강 등 추가적인 재난 예방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 발굴해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망 강화에 꼭 필요한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아시아통신] 거제라이온스클럽이 한여름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장애인연맹 쉼터에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8일 거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장애인연맹 쉼터에 냉난방기 1대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연맹 쉼터는 거제시종합운동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평소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훈련과 휴식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거제라이온스클럽 장치형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선수들이 이용하는 쉼터의 에어컨이 작은 것을 보고, 무더운 여름 장애인 선수들이 더위 걱정 없이 시원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에어컨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점수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후원받은 냉난방기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4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으로 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후원 해주신 거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별빛 운동교실’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저녁 야외 운동 프로그램이다. 거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운동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 체조 등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월화금요일은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에서, 수목요일은 옥포 중앙공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직장과 생업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빛 운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치매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권역별 치매서비스는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단기쉼터와 치매상담소까지 권역별로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단기쉼터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중부권) △범서분소(범서권) △남부통합보건지소(남부권) △서울주문화센터(서부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경증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가 안전하게 쉼터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송영버스를 지원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이용률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치매상담소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치매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권역별 치매상담소 운영과 송영버스 지원으로 치매환자 돌봄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치매로 인한 지역사회의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Inno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nnoEX 2025’는 전 세계 60개국 260여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혁신 전시회다. ‘Shaping the Future Economy: From Data to Digital Assets’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투자사·스타트업이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베트남은 최근 수년간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글로벌 제조·투자 거점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각국의 기업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울주군 창업기업은 △퓨처헬스코퍼레이션(AIOT 시니어 디바이스& 기타 의료 보조용품) △씨이비비과학(환경 및 에너지 분야 활용을 위한 그래핀 복합체) △베이브(미생물 담체를 활용한 스마트 배변판) △한국고서이엔지(귤 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불연 벽 바름재) △가나이엔티(사용후 배터리 유가금속 회수 장치) 등 5개사다. 이들 업체는 △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남해군 군민안전보험에서는 농기계 사고 사망 시 1,500만원,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후유장해 진단서 발급) 발생 시 보험 청구를 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청구하면 되며, 보험계약기간 중에 보장하는 항목만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상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골절을 입고 치료 목적으로 골절 수술을 받으면 골절수술비 30만원을 보장해준다. 그 외에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대중교통 상해, 스쿨존내 교통사고 부상, 화상수술비, 온열질환진단비, 개 물림사고,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자연재해사고위로금, 전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청렴 BOOM-UP! 부서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감사팀 직원들이 33개 전 부서를 순회·방문하여 권익위에서 매년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전년도 남해군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취약 분야를 공유하는 한편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청렴 문화의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위해 각 부서에서 부서 특성에 맞게 자체 선정한 청렴 다짐 문구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류욱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청렴 부서 릴레이를 통해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며, 우리 직원 한명 한명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이 우리 군, 더 나아가 지역 사회로 확대되는 것을 느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14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친절·신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처리를 하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민원인의 요구와 의견을 경청하고, 처리가 불가할 경우 민원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 설명을 드리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가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