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안내를 맡아 ‘K-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구는 한강을 품은 첫 번째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활성화와 방문객 안내를 위해 지난 3월 외국어 능통 시니어 봉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 이후 관광객이 많은 4월부터 10월 주말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6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56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보라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통역 가능한 언어를 표시한 배지를 달아 관광객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K-뷰티 코칭 스테이션’, ‘세븐틴 10주년 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안내하며 관광특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위급 환자 응급 처치, 장애인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며 서초의 관광서비스 품격을 높였다. 이번 종료식은 경찰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감사장 전달과 격려
[아시아통신] 구로구가 지난 4일 구청 강당에서 ‘AI시대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사회복지 소통의 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복지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지며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김용득 교수가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이 토론 진행을 맡고 김선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호영 ㈜하이 이사
[아시아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난타 등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중 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체 제작한 영상과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상영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는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과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제작돼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둘, 그리고 하나’의 김요석 감독과 영화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작품 속 메시지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위해 애써준
[아시아통신] 홍성군은 지난 4일 주식회사 선양소주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870,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표 상품 ‘선양’,‘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홍성군 누적 기탁액은 31,977,1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기탁금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날 홍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기탁금이 홍성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주식회사 선양소주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총 3,8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의
[아시아통신] 홍성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에서 홍성군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간 홍성군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함께해온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성군의회 의장,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습의 일상화를 촉진하며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은 군청 현관에 설치되며, 홍성군이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성과를 상징한다.
[아시아통신]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홍성군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가 약 4만 명의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성 유기농업, 내일을 위한 씨앗”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그동안 홍동면에서 열리던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가 확대・개편된 행사로, 올해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인 홍성의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유기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동안 운영된 유기농 마켓과 유기농 테마파크는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 마켓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체험을 통해 유기농의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유기농 테마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아시아통신] 홍성군이 올해로 3회째 해외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홍성으로 초청해 국제교류전을 펼치며, 야구를 넘어 문화 외교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 교류전은 지난달 25일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홍성군과 함꼐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의 연장선으로,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9명의 스타선수 코치진과 함께한 야구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 19명으로 꾸려진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의 교류전이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 ▲일본 밤바다아팀 ▲일본 MAKE팀 ▲사이판 BRAVES팀 네 팀으로, 이들은 경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으로 팀을 소개하고 경기규칙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합동 훈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포야구장에서 이틀에 걸쳐 6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3전 3승으로 한국 김태균 인터내셔널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팀 일본 메이크 프로그레스 팀, 공동 3위 사이판 브레이브스, 일본 밤바아다팀이 뒤를 이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아시아통신] 홍성군은 60만 방문객을 돌파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MOU 체결 등의 교류 성과와 함께 대규모 해외 대표단 방문으로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군은 바비큐 축제에 방문했던 해외 순방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금번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는 총 7개국 133명의 공식 대표단이 홍성을 찾았다. 먼저 미국 멤피스는 맥위버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과 바비큐 요리팀 등 4명이 홍성을 찾았다. 세계 축제 교류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으며, 바비큐 요리팀은 축제장 내에서 직접 요리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카이 타워, 노을 전망대 등 서부 해안을 둘러보고 용봉산 트레킹에도 참여해 홍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꼈다. 군과 자매협정 체결도시인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코 부시장을 단장으로 현지에서 공모해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단 총 21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한복입기 체험 등을 통해 홍성의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오부시 시민 대표단은 오가닉 선언에 따른 유기농 페스타에 큰 관심을 보였고, 국화 축제장과 드론라이트 쇼에서 연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김성수(하남2)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하남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성수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이병길 의원(남양주7)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하남 지역 내 ‘스마트 버스 정류소’ 조성 등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폭염·한파 등 사계절에 따른 기후변화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 쉘터’(밀폐형 버스 정류소) 조성을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다. 냉·난방 지원 및 도착 정보 안내 기능을 갖춘 스마트 쉘터는 교통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쾌적한 공간감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나아가 하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전반을 혁신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쉘터 조성 외에도 버스노
[아시아통신]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재정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았다. 김 군수는 4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국회증액 예산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며 ‘단양 살림 챙기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이재우 총사업비과장,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조덕진 복구지원국장, 국토교통부 김철기 광역급행철도건설과장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개선 ▲남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별곡 게이트볼장 정비 등 총 8건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국회증액 예산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단양군의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확대를 별도로 공식 건의하며, 안정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증액과 산정기준의 합리화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양군은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