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화상으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교육 ‘관계 맺기와 사회 인식’을 주제로, 21세기 한국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이를 시민교육에 녹여낼 수 있는 교육 방향의 수립을 위해 기획됐다. 강사인 한국교원대학교 박병기 교수는 “관계로 이루어진 세상을 살아갈 모든 아이들이 자신과 타자의 이야기를 잘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면 다양화된 환경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구성원을 함께 교육하는 방법들을 나누고 고민하는 등 학교에서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는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식 교육장(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1세기 다문화 시대,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무안군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와 추모객 사전 총량 예약제를 통해 비대면 성묘(추모)로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봉안시설 내 제사와 실내 음식을 섭취를 금지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공원묘지 주 출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감염병 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문객 리스트 작성과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람간 거리를 2m이상 유지토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지도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하반기 최대고비가 될 추석 연휴에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관내 곳곳에"찾아가는 성묘 자제"협조 현수막을 내붙이고 추모·성묘객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평군은 16일, 군수집무실에서 경기도축구협회와 2021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유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년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는 양평군 관내 공공체육시설(축구장)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연령별(단일클럽, K-7, 여성, 유소년, 30대~70대) 경기도 내 200개 팀이 참가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정동균(양평군수), 이석재(경기도축구협회장), 김덕호 양평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및 경기도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참석자(선수, 임원, 관계자) 백신 2차 접종확인, 코로나 검사결과 등 사전 준비로 안전하게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군수는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에게 활력 및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코로나 검사 등 사전준비해 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게임 콘텐츠 특구위원회>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특구위원회는 앞선 4월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성남시 판교 일대를 국내 최대의 게임·콘텐츠 지원시설 집적지로 육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예정이다. 성남시 게임·콘텐츠 특구위원장은 장영근 부시장이 당연직으로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위원 12명은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한국옥외광고정책 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센터장,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팀장, 가천대 게임대학원 교수, 을지대 교양학부 교수,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 사무국장, ㈜해피업 대표이사, ㈜자라나는 씨앗 대표이사다. 게임·콘텐츠 특구위원회는 이날 첫 자문회의를 가졌다. 특구 지정으로 얻은 출입국관리법, 특허법, 옥외광고물 등 7가지의 규제 특례를 구체화해 성남시가 제정하려는 조례안을 논의했다. 시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내
<성남대원로타리클럽 - 연세스타병원 지정병원 협약식>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9월 16일 성남대원로타리클럽(회장 김수복)은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세스타병원 5층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들은 다양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성남대원로타리클럽 김수복 회장은 “연세스타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클럽 회원들을 위해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해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은 “성남대원로타리클럽 회원으로써 저희 병원과 협약식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며, “봉사정신으로 투철한 회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건강을 잘 챙기는 지정병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의 방역상황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는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성남대원로타리클럽 김수복 회장, 미강 부회장, 김호성 총무 및 클럽 관계자,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스타병원은 성남대원로타리클럽 회원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는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 권대식 지사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이번 지원으로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드넓은 고인돌 유적지에" 어둠이 내리면 3천년전 "선사시대가 깨어난다” 전북 고창군이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관련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나선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등)이 투입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고인돌 유적의 초입부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성한 거석! 고인돌 염원의 여정’을 주제로 6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000년 전 세계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에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국민 누구나 세계유산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실감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격 넘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군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고인돌박물관에는 VR(가상현실), MR(복합현실), AR(증강현실) 기기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고창읍성 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
- 서울시 예산 감액 등의 변동 시 시의회 보고 및 협의 필요 - 코로나 언택트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구조 변화 제시해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제302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제2회 추경안 심사 시작과 소관 안건처리를 마지막으로 부의 안건 등의 심사를 마쳤다. 김 의원은 서울시 예산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살림과 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정책실, 일자리와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등을 포함한 소관부서 및 산하기관의 안건 처리와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특별회계사업에 사회주택 관련 예산 삭감으로 저소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화가 어렵게 되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업을 의회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감액한 것은 조례의 제도적 취지에 반할 수 있어 시의회 협의와 보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정책실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작년 임시회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이승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이 14일 오전 9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열린 제22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 홍제초등학교 어린이시의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울특별시 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의사일정 전반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 학생 66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실시간 브이로그 방식을 이용한 서울시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입교식, 모의의회 개최,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1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개의선포와 함께 본격 진행된 모의의회에서는 「학교급식 채식의 날 운영 조례안」이 상정되었는데, 심사보고 발표와 어린이시의원 4인의 열띤 찬반토론이 이어졌다. 전자투표 결과 찬성31명, 반대 23명, 기권 11명(1명 이석)으로 안건은 부결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승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한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읍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정읍시청 내 주차장에서 ‘2021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 행사장을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시민에게는 10~20%의 할인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사과와 배 혼합세트, 메론, 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5개 품목과 곡물, 장아찌, 한과, 모시송편, 청국장, 지황옥고 등 6가지 가공품 선물 세트 등 11개 품목에 대해 1,5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직접 판매에 나서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정읍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인기를 끈 비결은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판매 품목과 저렴한 가격, 높은 품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