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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질병관리청,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와 수막구균 감염증에 주의하세요

현지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낙타 접촉 자제, ▲손씻기, ▲마스크 착용,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철저한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026년 5월 25일~5월 30일 변동 가능)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Meningococcal disease)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매우 혼잡한 대규모 군중 모임이기 때문에, 성지순례 참여자 및 해당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출국 전 권장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스는 2018년 이후 국내 유입 사례는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고,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성지순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국 전 예방수칙 교육 및 다국어 안내문 제공, 입국 시 검역강화, 입국 후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감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 사항, 여행 중 감염병 예방요령,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행동요령을 담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동지역(메르스 중점검역관리지역, 13개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경우에는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를 통해 반드시 증상 유무를 신고해야 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이슬람 성지순례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한다. 입국 게이트 앞에서 집중 검역을 실시하고, 현장에 역학조사관을 배치하여 증상 신고자에 대해 역학조사 및 후속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13개국 중동지역 출입국자에게 메르스 예방 및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의심 증상 발생 시 신고를 적극 독려한다.

 

아울러,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과 관련된 수막구균 감염증 사례가 보고 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출국 10일 전까지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의료기관에는 약품안전사용서비스-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한 해외여행력 확인과 더불어 해당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호흡기 유증상자에 대해서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가능성을 고려하여 진료해 줄 것을 권고하며,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발생이 지속되고 성지순례 시기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 예상되므로 여행 중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출국 전에는 수막구균 백신 접종 완료 등의 사전 조치를 당부드린다”며 “중동지역 방문자 중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콜센터로 즉시 연락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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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 사계절 쾌적한 복합 운동공간으로 재탄생”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아래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노천에 설치돼 있던 기존 운동기구 노후화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 시설은 햇빛과 눈·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고 운동기구 역시 기능이 단순하고 노후화가 진행돼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정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