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유),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3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차폭등 고장 시 최소 광도값의 50% 이상일 것)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월 2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21일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고수온과 이상조류 등 어업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전남권 2,775 양식어가에 피해복구비 14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지원은 작년 고수온 및 이상조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권의 굴, 전남권의 김, 미역, 새고막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총 피해규모는 약 191억원이다. 피해어가에는 총 91억 4천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 5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도 피해율에 따라 1년 또는 최대 2년까지 상환유예와 이자감면이 지원 된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피해어가에 최대 3천만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굴 폐사로 인해 해수부로부터 최고 1천만원 한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은 굴 양식 피해어가도 지원한도가 최대 3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최근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현장점검 및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조기출하, 사육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22년에도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수온 및 이상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은 20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4개국을 대상으로 역량배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와 올해 새롭게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등 4개국의 레드플러스(REDD+) 추진 사업단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산림청은 지난 ’12년부터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각국의 레드플러스(REDD+) 추진 사업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초청 교육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지난 ’20년 코로나 19가 확산한 이래 초청 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산림청은 온라인을 통해 역량배양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2년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영상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 총회에서 파리협정의 세부지침이 국제적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레드플러스(REDD+)와 관련된 지침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도 참여국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파리협정 세부지침에 따라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통해 확보한 배출권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월 20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수서정거장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황 차관은 수서정거장 지하 건설현장에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현황, 안전관리 현황 및 방역대책을 보고받은 뒤, “최근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 등 대형사고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모두가 안전관리의 주체라는 책임감과 경각심을 높여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살펴보고 매일 반복되는 작업과 안전교육 과정에서 혹시 무뎌진 부분이 있지 않은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철도건설 현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황 차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경미한 사고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각별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심에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융자상품을 신설(’18~)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민간금융을 통해서도 사업비를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와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 이하 기업은행)은 1월 20일 ‘가로주택 정비사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에서 연 이자율 2.9%(’22년 1월 기준)로 가로주택정비 사업비 대출을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2년에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22년 1월 현재 전국에서 301개 사업(3.5만호 공급규모)이 진행되고 있다. 참고로 정부는 「3080+ 주택 공급대책(‘21.2.4)」에 따라 ‘25년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주택 1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1만m2 이상)에 비해 사업 규모가 영세하고, 미분양 등의 위험이 높아 민간금융을 통한 사업비 조달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18년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가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월 20일 한독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경제전망회의에 참석해 새만금에서의 사업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실트로닉, 지멘스, 비엠더블유 등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 다수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독일 간 경제관계와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의 향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사업과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한 신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우수한 투자혜택(인센티브) 등 미래 전략산업의 투자처로서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그린 산단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 등 신산업 집적화단지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새만금의 산업생태계 조성 상황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법인세 감면과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 등의 차별화된 투자혜택에도 호응을 보이며, 새만금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산단은 3GW에 달하는 대규모 재생에너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장 권장현은 1월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 순천시 부시장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순천시 2022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및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순천시 해룡면 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발생지역으로 올해 방제에서 조림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단목제거 2,500본, 모두베기 5ha를 추진하여, 재선충병 반복 발생으로 인한 중복예산 투입을 방지하여 예산 절감 및 방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모두베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방제 효과를 제고하고 벌채 산물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주분들의 동의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0일 15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신·원부자재·장비 상생협력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 당시 체결한 ‘백신원부자재 상생협력 MOU’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국내 백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부자재와 장비에 대한 국내 기술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동 회의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강호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이 공동 주재하고, 백신·원부자재·장비기업 CEO를 비롯하여 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동 협의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백신기업, ▲위아텍, 이셀 등 원부자재·장비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협의체 참여 기업 범위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백신 기업과 원부자재·장비 기업이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국내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제품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동 협의체의 최종 목적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여주시‘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휴먼인섹트 김용평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곤충을 역사, 예술 등 인문학적 요소와 접목한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차별화된 곤충산업의 영역을 구축하고, 곤충 체험키트 제작, 가상현실(VR) 영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휴먼인섹트는 직접 사육한 장수풍뎅이(연간 약 30,000마리)와 지역에서 매입한 사슴벌레 등 곤충 15종·약 1,200마리를 활용(1차)해 곤충 사육 키트를 제작·판매(2차)하고, 곤충 전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21)하여 곤충의 특징을 부각시킨 만화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여 3차원(3D)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VR) 영상을 제작하여 아이들 대상으로 친근감 있는 곤충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12년 곤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들을 위해 경기도 여주로 귀농하여 ‘휴먼인섹트(Human Insect)’라는 곤충체험장을 개관하고, ‘사람의 가치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난 2019년 강원, 2020년 울주, 안동 등에서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이 도로변, 주택가 등으로 확산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등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가 연중화ㆍ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생활권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대형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권 산림에 대한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산림 부산물 등의 연료 물질을 미리 제거하는 등의 전문적 숲 가꾸기는 산불의 대형화를 예방하고,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춰 초동 진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절실하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에 취약한 도로변, 주택, 공중 이용 시설과 인접한 산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정부 혁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간 국비 171억 원을 투자하여 전국 8천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에도 산불에 특히 취약한 소나무류 침엽수림 위주의 산불 취약지(국유림 1천ha, 민유림 7천ha)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취약지도의 A, B등급 내 밀도가 높은 소나무류 침엽수림(내화력이 매우 낮아 산불 발생 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