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동산

질병관리청, 9월 첫째 주에도 코로나19 확산세 여전 환절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10주 연속 증가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9월 첫째 주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환절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33명으로, 26주차 이후 10주 연속 증가했다.

 

2025년 누적(36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5,306명)의 60.6%(3,214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7.9%(948명), 19~49세가 10.2%(543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025년 36주차에 39.0%(+1.3%p)로 3주 연속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는 26주차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 36주차에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증가폭은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9월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9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국민께서는 환절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여 기억하고, 꼭 실천해달라”며,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위험군이나 고위험군의 가족은 인후통,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는 증상 호전될 때까지 쉴 수 있도록 회사나 단체 등에서도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은 환절기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정확한 정보를 제 때에 국민들에게 알리고, 필요 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전파를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