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해외 산림자원 개발 사업 민간투자 지원을 위해 47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사업이며, 신청서는 3월 14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산업지원본부 해외사업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누리집과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로 사업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담 심사 후, 2차로 해외 산림자원 개발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 산림자원 개발 자금 융자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 사업비의 70∼100%를 연이율 1.5%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2∼25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나 사업별로 융자 한도, 기간 등 지원조건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및 국제 정세 등으로 해외 산림자원 개발 사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해외 산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융자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 등 관련 지원정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사회적 배려대상자 초청 궁궐 활용 프로그램’ 사업 참여 단체 공모를 진행한다. 작년까지는 공모가 아닌 직접 대상기관과 협의하여 참가자를 선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과 향유기회가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수라간 시식공감 등 3개의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공모 대상은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탈북민 가족과 관련된 단체와 기관이다. 단체당 신청 인원은 최소 10명 이상 되어야 하며, 프로그램 1개를 신청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약 620여 명의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 4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수혜 대상 등을 고려해 단체(기관)를 선정할 계획이며, 비수도권에 자리한 단체는 교통수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사회적 배려대상자 초청 궁궐 활용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하여 탄소 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2022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5개소를 지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하였다.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구(가나다순)는 ▲강원 춘천, ▲경북 봉화, ▲대전 유성, ▲전남 강진, ▲전북 무주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소의 시·군·구가 참여하였고 지역 목재 이용 여건, 파급 효과, 도시재생 연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4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SOC)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①지역 목재를 활용한 목재특화거리 조성, ②공공 목공체험센터 등 목재 교육·문화 진흥, ③지역 목재 산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또한,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목재 친화형 목재 도시 모델)과 연계된 사업으로, 해당 대상지로 선정된 경북 봉화군의 경우 공공 목조건축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녹색 자금)으로 취약계층과 유아, 청소년들에게 국산 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참가자를 3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동 약자에게 비대면 목재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예술창작과정(프로세스)을 적용하여 체험자의 긍정적 자아 인식 및 자존감을 높이고 구성원 간의 관계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정신건강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편백 가습기, 책꽂이, 캐비넷 수납함 제작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KC 인증을 받아 추진한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일반 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목재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1차(3.14∼31)와 2차(5.2∼20) 참가 신청을 통해 약 2,3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참나물 등 봄나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농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이며, 다소비 품목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우선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품목은 ▲참나물, 취나물, 방풍, 곤드레, 냉이 등 엽채류* ▲미나리, 달래, 두릅, 고사리 등 엽경채류**이며,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품목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 단체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유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 등의 사후관리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급증하는 유통 농산물과 사전 관리 필요성이 높은 유통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배 개화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개화기에 감염 위험 정보에 따라 화상병 방제시기를 알려주는 ‘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방화곤충*에 의해 사과, 배 개화기에 꽃으로 옮겨져 발병이 시작되므로 제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예측 모형은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과 함께 미국 ‘메리블라이트(Maryblyt)’ 예측 모형에 사과·배의 발아일, 개화 시작일, 낙화 종료일을 추가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고 방제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K-메리블라이트’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1월 수립한 2022년 국방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시책에 이어 2022년 부품국산화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국방벤처지원사업 등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도 안정적으로 무기체계 소재·부품을 수급하고 국산 무기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품국산화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주력할 계획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계적인 부품국산화 추진을 위해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부처협력을 통한 맞춤형 부품개발을 추진한다. 둘째, 부품유형을 핵심부품, 수출연계형부품, 전략부품으로 나누어 맞춤형 개발지원을 실시하고 부품국산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조직의 사업관리 내실화를 추진한다. 셋째, 부품기업의 부품국산화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방산분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을 강화한다. 2022년 지원시책 및 추진계획에 따라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국방벤처지원사업 등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을 개편하였으며, 3.21.(월)부터 각 사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해빙기 대비 새만금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에서는 남북도로, 신항만,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와 스마트 수변도시, 세계잼버리부지, 농생명용지 등 부지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군산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품질·시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총 23개소 현장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분야는 해빙기 취약분야와 안전품질시공관리 등이며, 코로나19 방역과 비산먼지 저감대책의 이행상황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현장점검 시 반복지적사항과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별 안전관리 전담 조직 구성 여부, 인력시설장비 구비 현황 등 관련 규정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경우 조속히 보완하도록 하여 그 결과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기상청은 지진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확보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3월18일(금)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원안위원장과 기상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원전의 안전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기상청에서는 해수면 및 해수온도 상승 등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하여 원안위에 제공할 것이며, 원안위는 이를 토대로 원전의 안전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설계기준 등을 변경하여 원전의 안전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안위는 기상청의 지진현장경보를 원자력시설에 시범 적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하였고 지진관측장비 검정 및 관측자료의 품질관리를 위한 협력도 강화키로 하였다. 지난 2019년부터 원안위와 기상청은 지진 및 방사능재난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실 있는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성과를 살펴보면 원안위와 기상청은 지진 발생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단층 연구 및 지진 관측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등 원전의 지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원안위는 기상청이 보유한 기상항공기를 활용하여 원전 주변지역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2022년도 민원 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마련하여 각급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각 행정기관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기본지침을 마련·통보하고, 각 행정기관에서는 기본지침을 근거로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2년도 3대 추진과제는 ▲국민이 편리한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강화이다. 올해 7월부터는 전국 모든 면허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본인 확인 등 민원 처리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부터 서울 서부 및 대전 면허시험장(소관 경찰서 민원실 포함)에서 시범 발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통합(원스톱) 서비스는 현재 ‘정부24’에서 제공되고 있는 6종 서비스에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인 지원 ▲노후생활 지원 ▲취업서류 일괄 제출 등 4종의 서비스가 추가로 확대된다. 또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공공마이데이터, 전자증명서 등을 활용한 온라인 민원 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