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1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초등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EBSMath와 함께하는 초등 수학교육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수학 수업에 EBSMath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교사들의 수학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BSMath는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공학도구를 활용한 초등학교용 통계 자료, 수학 게임 등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수학을 체험하고 경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많은 자료가 공유되어 있다. 또한, 교사를 위한 교안 공유와 수업 사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연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EBSMath 콘텐츠를 초등 수학 수업에 활용한 교안과 단원별 활용 사례를 직접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했다. 또,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 수업에 참여하고 이를 실력 향상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EBSMath 콘텐츠를 활용해 교안을 작성하고, 이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 가는 길’과 ‘진로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내 현직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등학교 생활 안내,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평가와 기록, 진로․진학 등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등학교 가는 길’의 내용을 살펴보고, ‘진로워크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수업 시간에 자료를 활용해 본 구미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고등학교 가는 길에 쉽게 안내가 되어 있어 고교학점제를 잘 이해하게 됐고 고등학교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안동 지역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라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자료를 학생들과의 개별 상담에도 적극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가 농업분야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230명을 배출한다. 경북도는 농업 분야별로 사과 124명, 참외 20명, 버섯 17명, 포도 18명 등 마이스터과정 187명과 사과 23명, 한우 20명 등 청년농최고경영자(CEO)과정 총 43명이 졸업한다. 졸업식은 4일 안동대 캠퍼스(사과)를 시작으로 캠퍼스별로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별 재배 경력 5년 이상인 교육생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재까지 7기에 걸쳐 1,475명이 졸업했으며, 2013년부터 농식품부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 52명을 배출하는 등 농업마이스터 양성의 산실이다. 8기(2023~2024년도)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 품목별 전공교과목과 일반교과목(총 32학점)으로 편성되어,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년 4학기로 운영했고, 참외, 사과(2), 버섯, 포도, 복숭아, 딸기, 한우(2), 양봉 등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규제자유특구 공동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2019년 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경남과 함께 가장 많은 5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포항)을 시작으로 2020년 산업용 헴프(안동), 2021년 스마트 그린물류(김천), 2022년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경산), 2024년 세포배양 식품(의성) 규제자유특구까지 쉼 없이,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어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9월 2025년 신규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포항의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가 후보 특구로 선정되어 내년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참여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하여 체결됐다. 특구 내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 지난해 11월 산업은행
[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2024년 전국대회 및 평가에서 3개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 3관왕에 올랐다. 경북소방은 ‘출동통계와 병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혁신 부문 최우수상, ‘시도 업무 협업 및 소통 우수기관’ 선정 및 소방항공안전 업무 우수기관이 돼 총 3개 분야 4개 주요 상을 받았다. 경북소방의 혁신은 ‘출동통계와 병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상 정보, 출동 차량 관제, 동원 소방력 관리, 병원 길 안내 등 여러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국립중앙의료원의 통합 응급의료 정보와 연계되어 전국 최초로 신고 접수 단계부터 재난 현장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질이 한층 향상됐다. 이 기술적 혁신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동상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유아 학비 및 교무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 나이스 학년말 전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학년말 업무 이해도를 높여 교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 학비의 안정적인 집행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나이스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하여 유치원의 교육행정과 학사업무, 유아 학비, 학부모 서비스 및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유아 나이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며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은 학년말 교무업무와 유아 학비 업무 두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무업무 교육에서는 유아 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수료 대상자 관리와 증서 출력 방법, 생활기록부 작성 요령에 따른 생활기록부 작성․마감 사용자 교육이 진행됐다. 또, 유아 학비 교육에서는 신학기 준비와 대상자 관리, 지원금 청구, 출결과 지원금 정산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에 이어 교육지원청별로 전달 강사와 컨설팅단을 주축으로 후속 교육도 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0일 명인안동소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안동소주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4종(45도 양반탈, 호리병, 35도 유리병, 22도 유리병) 2.88톤(3천 6백만원) 규모로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 납품되며 앞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명인안동소주는 전통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 명주로 안동의 좋은 물과 쌀로 빚어 오랜 기간 숙성시킨 순곡 증류주로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장점인 대표 안동소주다. 도는 지난해 2월 안동소주 영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3월 기업,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해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생산기반 현대화 및 시설 확충,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독일 프로바인 B2B 주류전문 박람회 참가해 독립홍보관 운영 및 국제증류주 포럼, 증류주 품평회 개최 등 안동소주 세계 시장 진출에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소주 수출(2024. 11월)은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 9억원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1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우수시군과 유공자 표창 ▲ 명사 특강 ▲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 평생교육기관의 우수사례 전시 ▲ 평생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발표 등 다채로운 교류 시간으로 진행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기타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들이 모인 동아리 ‘공감’의 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에 이어 ‘21세기 리더의 시대 적응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경산시는 지역에 있는 대학과 협력해 시민상생 캠퍼스를 운영하고,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천시는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청도군은 ‘2024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14개 기관·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거대 AI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 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 1차 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초거대 AI 산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4년 사업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공유 ▲초거대 AI 현안 및 기술 동향 세미나 ▲비디오 분석 분야에서의 VLM 기술응용 및 초거대 AI와의 융합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11, 지방비 120, 민자 27)을 투입해 지역 내 초거대 AI 개발 환경 제공을 위한 인프라 조성,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거대 AI 특화 서비스 개발․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개 지자체(포항・구미・경산)가 함께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초거대 AI 기술의 지역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
[아시아통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삶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기 위축으로 건설산업이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747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진흥과 제도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도 저출생극복 성금 2천만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